삐에로쇼핑, 누적 방문객 420만명 돌파…2030·외국인 효과

남경식

| 2019-06-26 17:49:46

삐에로쇼핑, 2030 매출 비중 46%
명동점, 외국인 고객이 절반

삐에로쑈핑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2030·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으로 누적 방문객 수가 4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삐에로쑈핑은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지향하는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지난해 6월 서울 코엑스에 첫 점포가 오픈했다.

현재는 서울에 6개점, 경기도에 1개점, 부산에 1개점 등 총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이마트가 운영하는 '삐에로쑈핑'은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지향하는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이마트 제공]


삐에로쇼핑 측은 2030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이와 같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26%였지만, 삐에로쑈핑의 경우 46%에 달했다.

 

외국인 고객의 경우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카타르, 페루,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전 세계 81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삐에로쑈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매출구성비를 기록한 것은 단연 중국인 고객으로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 중 36%를 차지했다.


점포별로 나눠봤을 때 가장 높은 외국인 고객 비중을 자랑하는 곳은 명동점으로, 절반가량이 외국인 고객이었다.

삐에로쑈핑 명동점은 외국인 대상 상품군을 대폭 늘리는 한편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을 적극 채용하고 세금 환급 키오스크 등을 설치한 바 있다.


두타몰점과 코엑스점도 외국인 고객 비중이 각각 40%, 20% 가량으로 외국인이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컸다.

유진철 이마트 삐에로쑈핑 BM은 "삐에로쑈핑이 트렌디한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바탕으로 이마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삐에로쑈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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