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매출액 77% 성장…'올해 흑자 가시권'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4-01 17:39:17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어 올해 안에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260억 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전년(147억 원)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3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 제외 시 영업비용은 279억 원이며, 이에 따른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마이너스(-) 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개선됐다.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하면 당기순손실은 6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9% 축소하며 연간 흑자 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최근 2년간 약 104%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록 중이다. 특히 보험 사업이 전년 대비 160% 증가해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보험 사업의 성장세가 전년 대비 160%로 두드러진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데이터·AI 상담건수도 146% 늘었다.
회사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 부문에 AI 에이전트 혁신을 본격화하고, 회사 운영과 서비스 구조 자체를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데이터·AI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 사업 균형을 함께 강화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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