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폭행 갑질 사과문 게재…"재조사하겠다"
손지혜
| 2018-10-25 17:36:44
복직 허용은 "친척 관계가 아닌 교촌 직원으로서 결정한 것"
보복성 인사 문제 "재조사 진행해 조치 취할 것"▲ 교촌치킨은 권원강 회장 이름으로 25일 권모 상무의 직원 상습 폭행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교촌치킨]
보복성 인사 문제 "재조사 진행해 조치 취할 것"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이 자신의 6촌인 권모 상무의 직원 상습 폭행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25일 교촌치킨은 권원강 회장 이름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당한 사건들에 대해서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조선비즈는 교촌치킨 신사업본부장 권모 상무(39)가 직원들에게 각종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이후 퇴사한 권모 상무가 회사로 복귀했고 승진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권 회장은 이날 사과문을 발표했다. 권 회장은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라며 직원들과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사과했다.
다만 권 상무의 복직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친척 관계가 아닌 교촌 직원으로서 결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보복성 인사 문제는 "전면 재조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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