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서커스' 뮤지컬로 탄생

이성봉

| 2018-08-09 17:29:54

서커스를 사상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든 사나이
<바넘:위대한 쇼맨>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

쇼뮤지컬의 진수 <바넘:위대한 쇼맨>이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지난 7일 총무아트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무대는 19세기 중반 미국, ‘쇼’가 삶의 전부이자 스스로를 ‘사기꾼’이라 칭하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1810-1890, 이하 ‘바넘’)이 활동하던 시대였다. 모순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던 주인공이 보여준 기적과 그의 쇼가 펼쳐진다. 

 

▲ 위대한 쇼맨 '버넘'역에 유준상(사진), 박건형, 김준형이 캐스팅되어 연기한다. [Story P 제공]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탄탄한 작품성을 토대로 토니상 3개 부문 및 올리비에상 등을 수상한 걸작이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쇼 뮤지컬이다.


대중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쇼맨’을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이자 흥행의 천재로 불리는 ‘바넘’에는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벤허>, <잭 더 리퍼>,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뮤지컬에서 활약해 온 배우들로 3인 3색의 바넘이 기대된다. 

 

▲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아모스 스커더’는 윤형렬(사진), 서은광, 남우현이 맡아 연기한다.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아모스 스커더’는 윤형렬, 서은광, 남우현이 맡아 연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에드거 앨런 포>등의 작품에서 감성 연기를 보여주었던 ‘윤형렬’, 뮤지컬 <삼총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비투비 ‘서은광’ 그리고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피니트 ‘우현’이 무대에 올랐다.

언제나 남편 바넘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현명한 여인 ‘채어리 바넘’은 김소향, 정재은이, 아모스 스커더와 바넘을 만나 미국 순회공연을 떠나는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역은 신델라, 리사가 맡았다. 서커스의 MC역인 ‘링 마스터’는 임춘길 그리고 개그맨 신동수가 맡아 열연하고 있다.

<바넘:위대한 쇼맨>은 공연 첫 주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 예매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지난 7일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