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DMZ까지…광주평화열차, 6월 13일 시민 370명 탑승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16 17:35:15

광주 효천역~임진강역 특별열차 이동

광주광역시가 다음달 13일 시민 370명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 광주평화열차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화열차는 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이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첫 운행이 다음달 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뒤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16일부터 광주시 누리집에서 시민 300명(스텝 70명 제외)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 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광주시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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