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세계 최초 소형모듈원자로 'SMR 선박연구소' 개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04 17:47:42
국립목포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소형모듈원자로인 'SMR 선박연구소'를 지난 2일 개소했다.
목포대는 해양환경 규제로 고도의 신기술을 적용한 무탄소연료 추진 선박이 요구되는 상황에, SMR 선박 기술이 미래 해양 산업의 핵심기술로 보고 연구소 개소와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 한국에너지공대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과 HD현대삼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은 UN산하 국제해사기구 협약에 따라 2050년부터 무탄소 연료만 사용해야 한다.
해양환경 규제로 고도의 신기술을 적용한 무탄소연료 추진 선박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SMR 선박 기술은 미래 해양 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SMR선박연구소를 신설했다.
앞으로 연구소는 SMR선박 기술개발, 상용화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송하철 총장은 "SMR선박연구소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을 확보하고, SMR선박 연구와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이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창용 목포대 SMR선박연구소장은 "SMR선박연구소 개소식과 포럼은 미래 해양 산업 도약을 위한 우리 대학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글로벌 Only-1 교육과정을 오픈하고 SMR선박연구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4월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돼 대학 특성화 분야인 SMR선박 연구기반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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