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해외연수비 전액 반납…"예산 필요한 곳 쓰여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24 17:34:53
진도군의회가 경기 침체와 민생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의원 국외연수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진도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국외연수비 175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반납하는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의원 발의로 처리했다.
군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지역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24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의결했으며,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진도군 아동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포함한 16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춘화 진도군의회 의장은 "의원 국외 연수비 전액 삭감·반납은 어려운 군민의 여건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소중한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돌려드리기 위한 결정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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