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김광호
| 2018-07-19 17:23:31
16일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서 4천300만원 훔쳐
경찰, CCTV 분석해 3일만에 검거
경찰, CCTV 분석해 3일만에 검거
지난 16일 경북 영주의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흉기 강도 사건의 범인이 범행 3일 만에 검거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35분께 영주시 한 병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A(36)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발생 후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병원 앞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15분께 영주 한 새마을금고 건물 지하주차장 통로로 들어와 8분가량 숨어있다가 낮 12시 23분께 금고 안에 침입해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4천30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새마을금고에서 1분 거리에 파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은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지하주차장 쪽으로 내려간 뒤, 옆 교회 담을 넘어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이 돈을 강탈한 뒤 인근에 세워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훔친 돈 사용처,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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