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노쇼' 피해자들 "축구협회 수사해야"…국민청원도 시작
강혜영
| 2019-08-05 17:51:21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축협 앞 기자회견
▲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호날두 사태 소송 카페' 법률지원단 [뉴시스] ▲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회원들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국정감사와 수사 촉구 관련 청원을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호날두 노쇼' 논란을 두고 축구 팬, 시민단체 등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네이버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운영진과 법률대리인단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축구협회는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호날두 노쇼' 사태로 6만5000명 관중의 분노는 극에 달했지만, 관계사인 더페스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변명만 늘어놓고 위약금 받을 생각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축구협회에 더페스타의 해당 경기 개최 승인까지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규정 준수 여부를 공개하고 더페스타가 해당 경기 개최 신청을 위해 제출한 모든 서류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번 경기로 인해 물질·정신적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한 공식 '피해자피해대책센터' 마련하고 각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 전액 배상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국정감사와 수사 촉구 관련 청원도 시작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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