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항공 여객 1억1753만 명…역대 최대

김이현

| 2019-03-27 17:52:22

국토부, 2018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 발간
작년 국제선 이용객 11.7% 늘어난 8593만 명
국내선 지연율 1위 이스타…국제선은 아시아나

지난해 국내 항공 여객이 1억1753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선 정시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이었고, 국제선은 에어부산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토부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 제공]

서비스보고서에는 항공사별‧공항별 정시성 정보, 피해 유형별 피해구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 이용객은1억1753만 명에 달했다. 역대 최대치이자 전년보다 7.5% 증가한 규모다. 국내선 이용자가 3160만 명으로 2.5%감소했지만, 국제선은 8593만명으로 11.7%늘었다.

공항별 지연율을 살펴보면 인천공항, 김해공항은 전년대비 지연율이 0.3~0.8%포인트 정도 낮아졌으나, 그 외 공항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을 운항하는 7개 국적 항공사의 국내선 지연율은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2017년 대비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지연율이 10.4%로 가장 낮았고, 이스타항공이 17.1%로 가장 높았다.

국제선 지연율은 전년(8.4%)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지연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이스타항공이 6.3%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진에어 5.4%, 제주항공 5.3%, 에어서울 5.2%, 대한항공 4.8%, 에어부산 2.4%를 기록했다.

항공사 이용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에어부산이 1.8건으로 가장 적었고 에어서울은 2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에어서울은 2017년에도 45.1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외국적 항공사는 평균 18.4건을 기록해 국적사 평균(5.5건)을 웃돌았다.

피해유형별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및 환급 거부 등 취소·환급위약금 관련 피해가 559건(38.9%)으로 가장 많았다. 지연·결항 피해가 529건(36.8%)으로 2위를 차지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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