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교사 심리안정실 설치 추진…하윤수 교육감, 간담회서 약속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06 17:40:08

지난 8월에 이어 두달만에 특수교사들과 '교육활동 보호' 두 번째 만남 가져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특수교사들이 두 달여 만에 다시 한번 만났다.

 

▲ 하윤수 교육감이 6일 특수학교 교사와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등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시교육감은 6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특수학교 교사 15명,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감과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일 첫 만남에서 참석자들이 제안했던 사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교육청은 1차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심리안정실 구축, 외부인 출입 통제시설 등 시급한 사업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안내했다.

강당·도서관 리모델링, 냉난방기 교체, 지체 장애용 책걸상 구매 등 안전하고 쾌적한 특수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이어 시교육청은 특수교사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방안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순회교사 배치 전문상담인력 확대 배치 교내 응급벨 설치 특수교육실무원 증원 등을 설명했다.


첫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 교사들은 통합교육 시 일반교사와 협력의 어려움, 학생 지도 애로사항,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 고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를 위해 늘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특수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소통하며 특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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