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 어싱 로드, 문체부 '로컬 100'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06 17:22:56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의 '어싱 로드(맨발 걷기 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 100(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 '로컬 100'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문화 자원 100개를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생활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지 명사십리 어싱 로드는 길이 4km에 달하는 고운 모래 해변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공기 비타민'으로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맨발 걷기를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국제환경교육재단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해수욕장에만 부여하는 '블루 플래그' 인증을 8년 연속 획득한 곳이다.
2024년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된 이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두 차례 열렸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로컬 100 선정을 통해 신지 명사십리 어싱 로드를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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