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일본 1위 온라인 쇼핑몰에 'K뷰티 전문관' 오픈

남경식

| 2019-05-29 17:42:20

일본 1020세대 'K뷰티 열풍' 적극 대응
판매 제품, 연내 1100개까지 확대 계획

올리브영이 국내 뷰티 유통 업체 최초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들어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H&B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인 '라쿠텐'에 K뷰티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라쿠텐'에 입점한 올리브영관 메인 페이지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식 얼짱 화장법'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1020세대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올리브영은 이번 라쿠텐 입점을 통해 일본 1020세대가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의 역직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명동 본점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매장에서 일본인들의 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엄선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색조와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등의 카테고리가 중심이 됐다.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진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리브영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든 브랜드의 비중이 70% 이상이다.


올리브영은 쓰리컨셉아이즈, 에이바자르, 닥터자르트, AHC, 닥터지 등 총 51개 브랜드의 500여개 제품을 우선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라쿠텐 안의 K뷰티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연내 1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일본 K뷰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충실하며 K뷰티 히트상품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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