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미국 최초 '드론 정기 배송 서비스' 코앞
남경식
| 2019-07-24 17:39:25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기업 UPS가 24일 상업용 드론 운영을 위한 인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UPS는 자회사 UPS 플라이트 포워드(UPS Flight Forward Inc.)를 설립하고, 미국 연방항공청(U.S.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 UPS 네트워크 내 상업용 드론 운영을 위한 Part 135 인증을 신청했다.
Part 135는 기존에 기업들이 취득한 드론 비행에 대한 제한적인 미 연방항공청의 인증과 달리, 공인된 항공 운송 업체로서의 법적 권한을 가지는 완전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취득한다면 UPS는 정기적인 드론 배송이 가능한 미국 최초의 완전 인증된 드론 운영 업체가 된다.
현재 UPS는 미 연방항공청 Part 107 규정에 따라 특정 경우에 한해 드론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UPS는 지난 3월 미 연방항공청의 승인 아래 상업용 드론 배송을 최초로 시작했다. UPS는 여러 병원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UPS 혁신 및 전략 부문 (Transformation and Strategy) 총괄 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는 "UPS는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UPS가 드론 운영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공식 인증 취득에 따라 정기적인 운행을 시작하는 것은 회사 차원을 넘어 드론 시장 및 물류 산업 전반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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