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학교 방문한 임태희 "건강한 특수교육 환경, 만들어 갈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16 17:20:18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해 하는 선생님의 진심 어린 모습은 감동 그 자체"
"특수교육은 시혜가 아닌 국가의 책임"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6일 "선생님들의 희생에만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특수교육 환경, 경기교육이 앞장서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6일 수원 서광학교 영유아반을 방문해 한 영유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임태희 SNS 캡처]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무너졌던 마음, 공교육의 울타리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첫 돌도 채 되기 전 마주한 우리 아이의 '지적 장애' 판정, 부모님께는 세상이 무너져 내리던 그 막막한 순간, 수원서광학교 영유아반은 한 줄기 빛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선생님의 진심 어린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고, 학교 안에서 열린 돌잔치는 가족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또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 선생님 두 분이 더 오셨고, 교육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몸무게가 90kg에 달하는 학생을 포함해, 6명의 고등학생을 밀착 케어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선생님. 그 표정에서 경기특수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읽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시혜가 아닌 국가의 책임이다. 그렇지만 학부모의 안심 뒤에는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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