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때 집 구조에 따라 와이파이(Wi-Fi)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다. 대부분 모뎀에 무선 LAN(Wi-Fi) 라우터를 설치하면 집안 어디에서나 신호가 잘 잡힐 것으로 생각하지만 라우터 위치에 따라 신호가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신호 세기가 높은 라우터나 중계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기존 무선 LAN의 Wi-Fi 신호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집에서 고기 구울 때 사용하는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반사경을 만들어 라우터 뒤에 설치하면 된다.
▲ 아이디어와 뉴스 공유 사이트
전파는 직진성이라 장애물 있으면 흡수되거나 반사한다. 무선 LAN에서 사용되는 Wi-Fi 주파수 대역은 금속에 부딪히면 반사한다.
금속 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해 반사경을 만들어 라우터 안테나 뒤에 놓으면 Wi-Fi 신호를 원하는 곳으로 반사시킬 수 있다.
실제로 포털이나 SNS에서 ‘Wi-Fi+알루미늄 포일’을 검색하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실험해본 결과 이전에 Wi-Fi가 사용 어려웠던 침실의 경우 80%까지 신호가 도달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아이디어와 뉴스 공유 사이트 또 2017년 미국 뉴햄프셔주 다트머스 대학(Dartmouth College) 다트머스대학 컴퓨터과학과 시아 조(Xia Zhou) 교수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열린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BuildSys 2017’에서 "라우터의 안테나를 은박지로 반사경을 만들어주면 Wi-Fi 신호 세기가 멀리간다"고 발표했다.
독자 중에서도 집 안에서 무선 Wi-Fi 신호가 잘 잡히지 않거나 약한 곳이 있다면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반사경을 만들어 집안 구석구석까지 WiFi 신호를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