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율면에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테마파크' 본격 추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9-29 17:27:19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월포리 산 28의 2번지 일원 9만㎡ 부지 조성
김경희 이천시장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 계기"

경기 이천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 29일 열린 '이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면 월포리 일원에 대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사업 추진계획과 '이천 펫축제' 설문조사 결과, 반려인 인터뷰 영상 등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향후 계획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오는 11월에는 율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시 율면 월포리 산 28의 2번지 외 일원 약 9만㎡ 부지에 조성되며, 단순한 반려 동물의 놀이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체류하고 문화·교육 활동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캠핑장, 산책로 등 체류형 휴양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 어질리티 시설, 도그쇼 공연장, 다목적 광장 등 복합문화 공간 △관리동, 주차장 등 편의 지원 공간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휴양과 여가를 즐기고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특히 이천시는 매년 도자예술촌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천 펫축제' 개최 경험을 반영해, 테마파크 내 잔디광장, 대형 주차장 등 축제 연계 기반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도그쇼 개최를 위한 야외 공연장 설치,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 개발, 펫티켓 관련 교육 추진 등도 함께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과의 연계, 관광 자원화 등을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이천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11월 율면 주민 설명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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