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주목받는 '트래블카드'…나에게 꼭 맞는 카드는?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8-09 13:43:30
'우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국내외 이용금액 5% 캐시백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덩달아 해외여행 시 사용하기 좋은 '트래블카드'도 인기다.
9일 국토교통부 항공운송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약 4277만 명이다. 지난해 상반기(약 2950만 명)보다 45.0% 늘었다.
해외여행객 증가로 신한카드의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트래블카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다른 카드사들도 트래블카드를 출시해 적극 판매하고 있다.
트래블카드의 공통적인 혜택으로는 △무료 환전 △횟수 및 한도 제한 없는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 △해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무료 등이다.
그 외는 카드사별로 상이하다.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충족 시,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제공한다. 베트남 그랩·롯데마트, 미국 스타벅스 등에서 5% 할인(월 3000~5000원 한도) 혜택도 있으나 재환전할 때 환율 우대는 50%만 이뤄진다.
'원조 트래블카드'로 불리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현재 각 사의 트래블카드가 공통으로 제공하는 무료 환전 등의 혜택을 가장 먼저 내세웠다. 재환전 수수료는 1%다.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국내 이용 금액에 대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트래블로그 혜택도 가져가면서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한 것이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주 혜택은 '공항 라운지 30% 할인 또는 1+1 혜택'과 'e심 20% 할인'이다. 연말까지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 라운지 입장권을 결제하면 1인 30% 할인 또는 추가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재환전 수수료는 연말까지 면제해 준다.
'우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의 5%를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다르게 제공한다. 20~50만 원 미만은 최대 1만 원, 50~70만 원 미만은 2만 원, 70만 원 이상은 3만 원까지 돌려준다. 재환전 수수료는 신한카드와 마찬가지로 50%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러 트래블카드를 비교한 뒤 나한테 가장 맞는 카드를 고르는 게 현명한 행동"이라고 조언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