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다음은?"…KT 이사회, 차기 회장 후보군 구성 돌입
오다인
| 2019-04-12 17:25:15
지배구조위원회, 사내·외 회장 후보자군 조사·구성
▲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KT 이사회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선언했다. KT는 지난해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절차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 후보자군을 구성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사내 회장 후보자군은 KT 또는 계열사에 2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KT 직급 기준 부사장 이상인 자로 구성된다. 선임 절차의 공정성을 고려해 지배구조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인회 사장(사내이사)과 이사회 간사인 박종욱 부사장은 사내 회장 후보자군에서 제외됐다.
사외 회장 후보자군 확보를 위해서는 공모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 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한 이후 심사 대상자들을 선정한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회장 후보 심사 대상자들을 심사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후보는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황창규 KT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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