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행정통합 비전 공유…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06 17:05:43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6일 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을 주제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고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전남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김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행정통합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반적인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 선택권 확대 등 통합이 학생들에게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을 단계별 로드맵으로 제시하며, 통합 이후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 체계 전반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문태홍 전남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육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배경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현재 발의된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안내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합 이후 교원 정원과 인사 권한 변화, 통합교육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 방안, 농산어촌 및 작은학교 여건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지속·확대 여부,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와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답변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신중한 논의를 통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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