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 라인 출시

남경식

| 2019-08-22 17:12:48

토탈 패션 브랜드 목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오는 9월 말 남성 라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977년 탄생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2010년 회사 부도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지난해 매출 1125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4월에는 중국 북경에 있는 최고급 백화점 SKP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 라인 광고 모델 레논 갤러거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스튜디오 톰보이는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는 것처럼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남성 라인은 브랜드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 멤버인 리암 갤러거의 아들이자 글로벌 톱 모델로 활동 중인 레논 갤러거를 선정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남성 컬렉션은 다음 달 말부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남성 매장 팝업스토어와 스튜디오 톰보이 주요 점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회훈 스튜디오 톰보이 영업 팀장은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다"며 "여성복에 이어 남성복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서 해외 럭셔리 브랜드들처럼 우리나라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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