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장남 이선호 '재혼'?…전 부인 故 이래나씨 관심
이종화
| 2018-10-09 16:59:46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의 결혼이 재혼이라고 알려지면서 그의 전(前) 부인이었던 고(故) 이래나씨와의 사연이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이선호씨는 지난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인 이용규씨의 딸 이래나씨와 2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또 이래나씨는 배우인 클라라와 사촌이다.
당시 미국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재학 중이던 래나씨는 유학시절 선호씨를 만나 결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근육계 유전병인 CMT(샤르코 마리 투스·유전성 신경장애)와 만성신부전증을 앓아온 이 회장의 건강 악화로 선호씨는 서둘러 결혼을 했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래나씨는 그해 11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故 이래나가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었다는 점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인은 가족의 요청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故 이래나는 과거 부친인 코리아나 이용규씨와 함께 KBS2 ‘여유만만’에 엄친딸로서 출연해 “하루 4시간 이상 잔적이 없을 정도”라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지난 8일 선호씨는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여름쯤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소규모로 치러졌고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선호씨는 미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제일제당바이오 사업관리팀장을 거친 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 후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희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과를 전공한 뒤 2016년 스카이TV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부문에서 활동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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