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삶과 권리, 국가가 책임져야"
황정원
| 2018-09-11 16:53:51
발달장애인 주거·소득지원 대책 등 촉구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11일 오전 서울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제14차 화요집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대책과 지원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삶을 국가의 당연한 책임으로 인정하는 세상을 원한다"며 "정부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선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달장애란 선천적으로 또는 성장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지능 및 운동 발달 장애, 언어 발달 장애, 시각 청각 등의 특수 감각 장애, 기타 학습장애 등이 발생한 상태를 일컫는다.
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시행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거·소득지원 대책 △장애인 가족 지원예산 확대 △발달장애인 낮 시간 활동 지원 대책 등을 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부모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2014년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주도하고, 지난 4월2일부터 '발달 장애 국가책임제'를 요구하며 68일 간 천막농성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발달장애인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6월12일 첫 화요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집회를 열고 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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