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골드만삭스와 5000억 규모 부동산 대출 공동투자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6-02-12 17:09:05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와 5000억 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대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와 부동산 선순위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동투자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및 담보대출 자산에 대해 공동으로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계약은 선순위 담보부 대출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선순위 구조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국내 1군 시공사가 참여한 공동주택 PF 사업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했으며, 복합리조트 담보대출과 공동주택 미분양 담보대출 등도 추가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국내 부동산 개발 사업 및 실물 담보대출 채권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부동산 금융 경험을 기반으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동투자 및 자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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