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효성 특별 세무조사 착수…효성 "들어온 바 없다"
장기현
| 2019-02-26 17:54:02
효성 측 "3월 정기 세무조사…성실히 임할 것"
▲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 모습 [뉴시스]
국세청이 26일 효성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효성 측은 "세무조사가 들어온 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사옥에 사전 통지 없이 조사관들을 보내 비정기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예정된 정기조사와 별도로 이뤄지는 법인세 부분조사로, 과세당국은 법인세 신고 내용에 탈루·오류 혐의를 인정할만한 명백한 자료가 있는 경우 정기조사와 별도로 비정기 부분조사를 할 수 있다.
국세청은 효성이 사주일가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부담하고 이를 비용으로 처리한 혐의를 부분조사 범위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 관계자는 "세무조사 자체가 들어오지 않았다"며 "3월로 예정된 정기 세무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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