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달달버스 시즌2' 재시동…'집중, 속도, 체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2-24 17:14:50

시즌2 키워드 '달라질 때까지 달려간다'
25일 남양주 공공주택, 27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투어
김 지사 "오늘 광역단체장 면접…늦지 않은 시기 출마 여부 밝힐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2 장정에 오른다.

 

▲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융합타운에서 달달버스 시즌2 출정 관련 언론브리핑을 갖고 있다. [진현권 기자]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융합타운 경기도의회 열린문 앞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2' 출정식을 갖고 "이제 내일부터 달달버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은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였는데, 시즌2의 구호는 조금 바뀌어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라며 "아울러 첫 번째 달달버스의 키워드가 '경청, 소통, 해결'이었다면 시즌2의 핵심 키워드는 '집중, 속도, 체감'이다. 내일은 공공주택이란 현안 문제를 갖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은 반도체로, 용인 국가산단이다. 다음 주부터 생활, SOC, 노동, 그리고 기후, 돌봄 등 6개 주제를 갖고 열심히 다녀보도록 하겠다"며 "시즌2는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전체 현안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오는 25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민생경제 현장투어2에 들어간다.

 

달달버스 현장투어2는 타운홀미팅, 국회토론회,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제도 개선, 예산 연계, 기관 협력 등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현장 접수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관리를 추진한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 남양주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및 노후신도시·원도심의 비전을 발표한다.

 

▲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 시즌2' 노선도를 공개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함께, 영유아·부모·고령자·청년 등 전 세대를 케어하는 주거와 복지가 통합된 'G 정비 All-Care'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달달버스 시즌2의 첫 주제로 주거를 정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을 해결하는 책임자로서 경기도가 나서서 중앙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현장에서 직접 돕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차기 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오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짧고 간단한 면접이 있었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아니고, 시즌2를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늦지 않은 시기에 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김 지사는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5개월 간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동 거리만 3200㎞에 이르며 총 6400여 명의 도민과 호흡했다.

 

지난 달 28일 기준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나온 300여건의 건의 가운데 70% 정도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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