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만원임대주택' 청년 331명 신청…경쟁률 11.4대 1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09 16:49:50
월 1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청년 주거 부담을 낮춘 전남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의 관심을 모았다.
화순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공실 물량 23호를 대상으로 진행한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에 331명이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청년 유형에 한해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 가운데 자격 검증을 거쳐 263명을 최종 추첨 대상자로 선정해, 평균 경쟁률이 11.4대 1을 기록했다.
신청자 가운데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92명으로 전체 28%를 차지해 외부 청년층 관심도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19세 이하 1명 △20세 이상 29세 이하 140명 △30세 이상 39세 이하 101명 △40세 이상 49세 이하 21명으로 집계됐다.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4%를 차지해 젊은 층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화순군은 오는 13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명단과 추첨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사업이 시행된 지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청년들이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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