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진'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체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31 20:34:20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 관계자와 대응책 논의
▲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이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과 의창구 대산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의창구 대산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한 것과 관련,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축산과와 재난대응담당관 등 10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육농가의 소 살처분 조치와 함께 이동 경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이동 제한과 방역대 설정 및 흡혈 곤충 차단방역을 완료했다.
확진 판정 이튿날인 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창원 대산면의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질병 확산을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소 사육농가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 차량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 피부 결절(단단한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잠복기간은 보통 4~14일 정도이고, 최대 28일로 알려져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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