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금융위 손잡았다…소상공인 위한 '상생보험' 3년동안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16 16:46:26
경기 둔화와 고물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 전남도와 보험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16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금융위원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전국 6개 시·도와 함께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광주·충북·경북·경남·제주 등 지자체 부단체장, 생명·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예기치 못한 경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보험업권–지자체 상생보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경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험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상생보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영 위험을 함께 나누는 포용적 금융의 의미 있는 출발이다"며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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