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안마의자, 한국 미래 먹거리로…람보르기니와 글로벌 공략"
남경식
| 2019-07-05 17:27:00
람보르기니 CMO "바디프랜드, 최고의 파트너"
글로벌 안마의자 1위 기업 바디프랜드가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안마의자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Loung S' 오픈 기념 합동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와 공동 마케팅을 본격 시작한다"며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바디프랜드를 알리고, 해외 직접 진출 국가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출시하는 등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럭셔리 요소를 강조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연간 2만 대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신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3년 전 글로벌 진출을 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고민했다"며 "럭셔리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톱 브랜드 람보르기니를 무작정 찾아가서 삼고초려 했다"고 말했다.
또 "럭셔리는 상류층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프리미엄 고가 제품도 만들지만, 럭셔리한 요소를 녹인 중저가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 측면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고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렌털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최대한 많은 분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가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안마의자를 알리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안마의자 외의 헬스케어 제품으로 협력 분야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에는 안마의자가 보급되어 있지 않다"며 "좋은 사업 기회를 선점해서 시장을 키워나간다면 5년, 10년 뒤에는 대한민국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포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오심(OSIM), 파나소닉 등 회사들은 모델이 다양하지 않고 신제품도 자주 나오지 않지만, 바디프랜드는 고객들을 더 만족시킬 수 있도록 벤처 회사처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람보르기니는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며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바디프랜드의 브레인 마사지 등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가 이날 오픈 기념식을 갖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Loung S'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SB타워 위치해 있다. 지상 1층, 123평 규모(408.86)이며 전시 제품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12대 등 총 15대의 안마의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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