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온 정청래 전 대표 "항상 주민 섬기는 자세로 일하시길"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06 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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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6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항상 당원과 국민들을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다 보면 여러분들이 더욱 큰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2대 의회 민주당 1차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대 의회 민주당 1차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제가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첫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했는데, 오늘은 경기도의회 첫 의총에서 본의 아니게 첫 발언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정 전 대표는 "이번 경기도지방 선거는 김동연 경기지사부터 기초단체장, 경기도의회까지 민주당이 선전해서, 특별히 경기도의회가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당선됐다. 여러분들을 후보 때 보고 이렇게 당선된 모습으로 뵙게 돼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후보 시절에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은 이유를 아느냐?'고 여러분에게 말씀드렸다. 그것은 히말라야 산맥 위에 있기 때문에 제일 높은 것이다. 히말라야 산맥과도 같은 당의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당이 여러분들을 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당선될 수 있었다 는 점을 명심하시면, 4년 후에 첫 의총 자리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여러분들께 한 가지 부탁 드리겠다. 저는 지역에서 20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단 한 차례도 언쟁을 하거나 싸우거나 한 적이 없다"며 "제가 서강대교를 타고 국회로 출근할 때는 국민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정부 부처에 들려주기 위해 당당하게, 항상 물러섬 없이 언행했다. 그러나 서강대교를 타고 퇴근할 때는 나를 뽑아준 주인이신 마포 주민들에게 한없이 고개를 낮춰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그대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전 대표는 "여러분들께서도 경기도의회 출근할 때 고개 딱 들고, 어깨 펴고, 당당하게 할 말은 하되, 지역으로 퇴근할 때는 나를 뽑아주신 지역 유권자들께 항상 겸손한 태도로 임한다면, 여러분들께서 이루려는 의정 활동이나 지역 활동도 주민들께서 잘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대표는 "항상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시기 바라고, 의정활동 잘 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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