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인 사망에 추측 난무...대공혐의점 두고 군 당국 입장은?

이유리

| 2018-11-17 16:40:40

▲ SBS뉴스 방송화면

양구 군인이 GP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 한 가운데, 양구 군인으로 알려진 김 일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 일병은 지난 8월 22일부터 TOD(감시장비운용)병으로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가 발생했다. 김 일병 소속 소대장은 “김 일병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GP근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GP파견 인원으로 파견했고, 파견 전 실시한 신인성 검사에서 ‘양호’ 판정으로 특이사항이 없었던 병사였다”고 말했다.

특히 양구 군인 사망을 두고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육군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김 일병이 쓰러진 것을 최초로 발견한 분대장(하사)은 “총성을 듣고 화장실로 가서 확인해보니 김 일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헌병수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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