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커머스 부문 분사…카톡 밖으로 사업 확대

남경식

| 2018-09-20 16:40:05

카카오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독립 법인 '카카오커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카카오커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사업 전문성 및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포부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내부를 넘어서 본격적인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커머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쇼핑 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사업자들에게는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하여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이용자들이 해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들이 해외 진출도 도우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도 성장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분사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다음 쇼핑 등 카카오의 커머스 서비스를 비롯해 이후 확대될 신규 커머스 서비스 사업을 맡게 된다.

카카오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분사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12월 1일 분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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