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이 다채로운 기업행사 '눈길'

남경식

| 2019-03-08 17:03:56

올해로 111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러 기업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글로벌 여성 스포츠 리더 강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강연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자로는 손연재(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우지인(우지인 피트니스 대표), 오정연(방송인), 이진숙(동아오츠카 상무이사) 등이 나선다.

 

나이키는 여성들을 위한 '2019 우먼스 저스트 두잇(2019 Women's Just Do It)' 캠페인을 선보여 1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인 '#위대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행사를 선보이고 뮤직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출판사 창비는 9일 마포구 서교동 카페창비에서 플리마켓 '여전히 어린 우리'를 개최한다. 플리마켓에서는 각종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작가, 평론가들의 애장품이 판매된다. 행사 수익금은 아동보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돼 여성 아동 교육 지원, 국내 아동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된다.

 

▲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물 부족 국가 여성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 제공]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물 부족 국가 여성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벌인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용잔 판매 수익금을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 Water.org에 기부,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빈곤층 여성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온라인 편집숍 29CM를 통해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한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이러한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 물을 구하러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택은 8일 백수오 제품의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츄럴엔도텍은 공식 온라인쇼핑몰 '엔도샵'을 통해 여성 갱년기 대표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 액상 진'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6일 열린 맥도날드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조주연 사장과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여성 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주연 사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자리에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의 여성 직원들이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 특히,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맥도날드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주부, 같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모녀와 자매, 자녀 셋을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다둥이맘 등 이색적인 이력의 직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저마다 '여성으로서 맥도날드에 일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나누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서로의 사연을 공유했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성별, 나이,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양성 평등과 사내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여성 직원 비율이 50%를 상회하고, 본사 임원의 3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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