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지난해 매출 3888억…전년비 0.7% 증가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3-18 17:12:30

영업이익 361억…바이오시밀러 매출 18.2%↑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 CI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 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 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전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7.9% 성장한 '트룩시마'도 매출 149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의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제품의 생산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도 집중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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