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토크콘서트…처우 개선책 발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0-21 16:58:57

종사자 6300명 시간외근무수당 상향
여성·아동분야 명절·가족수당 포함돼

부산시는 21일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를 열고, 내년도 처우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 박형준 시장이 21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는 모습 [유튜브 '부사협tv' 캡처]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 '부사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 시장 주재로 진행된 '시설 종사자와의 오픈 토크'는 청년의 주거·고용 안정, 종사자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으로 채워졌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했다. 처우개선안에는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상향 지원 등 처우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박 시장은 먼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부산형 통합돌봄 모델과 청년 주거안정 대책 등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300명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처우개선 계획안을 내놨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간외 근무수당은 월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되고, 복지포인트는 연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관리자 수당으로 월 5만 원이 신규 지급된다. 여성·아동분야 종사자에게는 명절수당과 가족수당이 신규 지급된다.

 

이후,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위해 다 함께 협력하자는 의미의 '동행약속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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