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24일' 가장 많이 여행 떠나...'강릉속초'가 최고 인기
남국성
| 2018-09-20 16:34:15
올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 20%가량은 추석 당일에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추석 연휴 기간 여기어때 앱으로 예약된 '추석 연휴 기간 숙박 입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추석 당일인 24일 국내 숙박 시설 예약자가 20.3%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23일(19.6%), 22일(17.4%)이 그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이후보다 이전이 수요가 높았다. 위드이노베이션은 교통체증이 덜 한 하루나 이틀 전 가족여행을 미리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추석 연휴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릉과 속초였다. 커피 거리(강릉), 아바이마을(속초)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다니기 좋고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과 리조트 등 숙소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서귀포·중문과 남해·통영이 2, 3위에 올랐다. 평소 망설였던 장거리 관광지를 귀향·귀성길에 거쳐 가는 여행지로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기에 국내 여행 기간을 1박 2일(79.1%)로 계획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2박 3일(17.8%)이나, 3박 4일(2.6%)을 계획한 사람들은 소수였다.
여기어때 문지형 이사는 "올 추석 연휴에는 짧은 기간 장거리로 떠나는 특징이 있다"며 "폭염에 휴가를 미뤘던 사람들이 가족을 만난 뒤 인근 여행지를 휴양지로 삼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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