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군 '대설 주의보·경보' 발령…경기도 '비상 2단계' 격상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1-27 16:37:08

수원 등 12개 시군 대설 경보, 이천 등 19개시군 대설 주의보
퇴근길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 강화, 위험지역 통제 시행

경기도가 27일 수원 등 도내 12개 시군에 대설 경보, 그 외 1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많은 양의 눈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후 2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 폭설에 뒤덮인 경기도청 앞 도로와 아파트 단지 전경. [진현권 기자]

 

비상 2단계는 상황관리반장을 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근무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퇴근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골목길, 주요 이면도로, 버스 정류장 등 도민이 자주 이용 구간에 자율방재단 등 마을제설반 투입 후속 제설 실시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주민대피, 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많은 눈으로 인해 퇴근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눈길 낙상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 구조물에 쌓인 눈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시설에서 즉시 대피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전 시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첫 강설 대비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및 적설취약구조물 등 재해우려지역 관리 철저' 등을 주문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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