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임금체불 제로' 성과…L-ESG 경영대상 대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18 16:33:40

전남 장흥군이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노동 존중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김성 장흥군수가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임금체불 예방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L-ESG는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노동(Labor)'을 제4의 평가 요소로 반영한 개념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때 노동자의 삶과 권리 보장을 핵심 전제로 삼는다.

 

장흥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임금체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주자 직접 지급제와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도입해 공공부문 임금체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L-ESG평가연구원은 공공공사 임금 직접 지급 전면 적용을 통한 임금체불 제로화 추진과 안전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주요 수상 사유로 꼽았다.

 

장흥군은 "공공행정 전반에 노동의 존엄성을 충실히 반영해 우리 사회가 협력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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