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스테이, 최장 열흘 '일본 골든위크' 특수 노린다

남경식

| 2019-04-22 17:03:23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신라스테이가 일본의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골든위크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전통적인 연휴 기간으로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는 시기다.


올해는 '쇼와의 날(4월 29일)', '나루히토(德仁) 왕세자 즉위(5월 1일)', '헌법기념일(5월 3일)', '식목일(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겹치면서 최장 열흘의 휴가가 가능하다.


▲ 신라면세점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연휴 골든위크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신라면세점은 골든위크 기간인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 멤버십 카드를 발급한다.


같은 기간 서울점에서는 일본인 고객에게 1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총 10만원 상당의 사은권을, 인천공항점과 제주점에서는 1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사은권 2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5월 20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동방신기 파우치를,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동방신기 에코백을 증정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 시 '헬로키티 트래블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골든위크가 평소보다 길어 많은 일본 고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적별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브랜드의 상품 재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도 골든위크를 겨냥해 일본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고객에게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플라이트'(Special F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 JP몰(일본몰)을 이용하는 일본인에게 기존 패키지 대비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해 주는 신라스테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매년 골든위크 기간에는 예약률이 평상시 대비 5% 증가하는데 올해는 15%가 증가했다"며 "일본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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