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주한인도대사 방문-전국 야구·배드민턴 대회 연속개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05 09:50:04
경남 밀양시는 4일 한·인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가 밀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인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아밋 쿠마르 대사와 함께 임슨나로 월링(Imsennaro Walling) 주한인도문화원장도 동행해 폭넓은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교동 소재의 오연정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요가 행사 공동 개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스마트팜 포함한 한국과 인도의 농업 교류 △요가컬처타운 국제요가캠프 개최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한·인도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선샤인 테마파크 '요가컬처타운'을 방문한 주한인도대사 일행은 요가와 명상, 아유르베다 등 인도 전통 건강 콘텐츠가 결합한 요가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2016년부터 인도와의 다양한 업무 협약 체결과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밀양과 인도 간의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요가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웰니스 문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요가의 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8월 전국체육대회 연속 개최…지역경제에 활력
밀양시가 야구·배드민턴을 스포츠 마케팅 특화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8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6일 개막
대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가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선샤인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이병수)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이병수)·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51개 대학팀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회 역시 밀양에서 개최돼 경남대학교가 우승, 연세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대회 16일 개막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3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밀양문화체육회관 등 7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 대회는 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교류·화합을 도모하는 생활 체육 축제의 장으로, 성적에 따라 고급 라켓과 배드민턴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9일 개막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는 '2025 연맹회장기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도배드민턴협회·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
8월 한 달간 밀양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는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체류 인구 증가로 지역 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매출 증대는 물론 도심 상권을 비롯한 도시 전역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전국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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