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청와대에 '광주 군 공항 이전 연계 반도체 클러스터' 요청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6 16:46:37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16일 청와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요청했다.

 

▲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무안국제공항과 KTX 접근성, 풍부한 가용부지,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며 무안이 차세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특히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가 강력한 지원 의지를 가지고 상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무안의 미래를 대전환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안군은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를 중심으로 중·대형 FAB과 후공정·패키징 시설,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소부장 기업 집적,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거점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RE100 기반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단순한 이전 보상을 넘어 국토 서남권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제시한 것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반드시 대기업 앵커기업 유치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국가 미래 산업을 여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무안은 그 해법의 중심에 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6자 협의체 실무협의 과정에서 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연계한 무안 지원 패키지 방안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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