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있는 센스가전의 진화…드라이기부터 공기청정기까지
이종화
| 2019-03-28 16:27:39
최근 작지만 강한 소형가전이 대세다. 1인 가구 증가, 나심비 등 사회적 트렌드와 맞물려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소형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소비재 시장에서 소형가전 시장은 23%가 넘는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관련 업계는 소형가전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며, 가전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고도의 기술 중 특히, ‘센서 기술’은 드라이기부터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한 소형가전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다.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소한 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자동 반응까지 할 수 있어 유용한 기술이다. 이에 센서를 만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센스 있는 소형 가전을 소개한다.
‘나’에 대한 가치가 중시되며, 자신의 외모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Prestige)’는 깔끔한 면도는 물론 피부보호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에게 추천하는 전기면도기다.
해당 제품에는 최고의 모터 성능 및 지능을 담은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가 탑재됐다. 센서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알아서 파악하여 모터 파워를 조절하기 때문에, 어떤 수염이든 사용자에게 완벽한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센서풍으로 건강한 머릿결을 관리해주는 드라이기도 있다. 필립스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는 내장된 ‘스마트 온도 감지 센서’로 초당 30회 간격으로 주변 공기 온도를 측정, 드라이 최적의 온도 50~60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모발 표면의 물기만 빠르게 말리고 속 수분은 지켜준다. 또한, 과한 온도를 머리에 가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자사 드라이기 대비 22% 더 빛나는 머릿결을 경험할 수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가 호흡기 건강을 위한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중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는 온풍기 겸용 공기청정기로 타 공기청정기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유해 가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를 통해 제품 전면부의 LCD(액정표시장치) 창에 제품이 작동하고 있는 공간에서의 미세먼지·유해가스 분포 정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집안을 카페처럼 만들고 싶다면 무선 스피커를 설치해보자.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엣지(Edge)’는 알루미늄 원형 프레임에 패브릭 커버로 전면을 감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장식품처럼 놓아두거나 벽에 수직으로 부착할 수 있는 올인원 무선 스피커이다. ‘근접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스피커에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인터페이스에 불이 들어오고 조작이 가능하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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