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판분리 5년' 매출 7배 키운 한화생명금융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26 16:27:31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한 이후로 5년간 매출이 7.4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판분리는 보험 상품 제조(제)와 판매(판)를 분리하는 방식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판매 전담 자회사(GA)로 출범했다.
출범 첫해인 2021년 328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4397억 원으로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1525억 원, 2025년 1158억 원으로 2년 연속 1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2023년 피플라이프, 2025년 IFC그룹을 차례로 인수하며 판매 네트워크도 빠르게 확장했다.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2025년 말 기준 약 3만5000명이다. 올해 안에 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불완전판매비율은 출범 첫해 0.05%에서 지난해 말 0.02%로 낮아졌다. 상위 30개 GA 평균(0.077%)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설계사 평균 연봉은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 원에서 2024년 8612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봉 1억 원 이상 설계사는 2025년 5606명으로 증가했다.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GA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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