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1개 매장에 '태양광 발전장비' 추가 설치

남경식

| 2019-01-15 16:24:45

서울에너지공사와 '태양광 보급 업무협약' 체결

롯데마트(대표 문영표)가 14일 잠실 롯데마트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태양광 보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햇빛지붕 조성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1호 공공-민간협력 태양광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와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오른쪽)가 태양광 보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유통업체 최초로 전국 39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4700MWh 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점, 삼양점 등 롯데마트 전국 21개 점포에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7642MWh의 전력이 추가 생산될 전망이다.

롯데마트 60개 점포에서 매년 생산되는 전력은 총 1만2300MWh로 325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750톤 줄여, 소나무 4만1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할 수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마트 옥상 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취지"라며 "친환경 청정 에너지의 생산과 확대 보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국 124개 점포 중 117개 점포에서 174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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