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무릎 골관절염 PRP주사'…신의료기술 승인으로 치료 시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2-23 16:27:22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가 무릎 관절염 환자를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술(PRP)' 치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목포기독병원 전경 [목포기독병원 제공]

 

목포기독병원에 따르면 PRP 치료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과 테니스엘보, 골프엘보와 같은 팔꿈치 관절 질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환자 본인 혈액을 20cc 정도 채취한 뒤 특수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소판 성분을 분리하고 성장인자를 농축해 관절에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만성적인 무릎 통증에 효과적이다.

 

무릎 PRP 주사는 혈소판에 포함된 성장 인자가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환자 본인 혈액을 사용해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없는 편이다.

 

PRP 치료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 부터 '무릎 골관절염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Platelet-Rich-Plasma·PRP) 관절강내 주사' 안정성과 유효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성주형 정형외과 과장은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무릎 PRP 주사치료는 무릎 통증이나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2~3등급 무릎 골관절염환자에게 수술 없이 관절의 자연 치유를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