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의병박물관 홍의장군축제 체험행사-덕곡서원 활용사업 추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4-18 12:16:05

경남 의병박물관이 제50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축제 기간 중 의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홍의장군축제 현장에 마련된 박물관 체험마당 부스 모습 [의령군 제공]

 

의병박물관은 11일 박물관 야간개방을 시작으로 15일부터 특별전 '곽재우 유물 진품전'과 '유교책판-의령 선비의 삶을 기록하다'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16일에는 의병 유적지 현장답사를 통해 홍의장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병문화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의병문화학교는 의령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병 관련 강의와 함께 현지 답사가 이뤄졌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 17~21일에는 VR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의령문화원,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활용사업 추진

 

▲ 덕곡서원 전경[의령군 제공]

 

의령문화원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이 선정돼, 덕곡서원에서 오는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덕곡서원은 경남지방 유일하게 퇴계 이황 선생을 향사하는 서원이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 프로그램은 퇴계 이황 선생을 연계한 선비 문화 체험이다.

 

퇴계 선생이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라는 상징물을 강조함으로써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재밌게 녹여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 사업은 서원에서의 강론, 호 짓기 및 지우개로 낙관 만들기, 매화 빙고 게임, 소한도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6일 첫 행사에서는 의령 청소년문화의 집과 협력,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 3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의령문화원 강신군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고장 국가문화유산인 덕곡서원이 많은 군민들에게 알려지고 의령문화관광 활용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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