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상반기 매출 240억…'신뢰받는 공공 쇼핑몰' 도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07 16:24:34
전라남도 대표 공공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올해 상반기 매출 240억 원을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공공 플랫폼 가운데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7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87억 원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플랫폼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은 △농산물 120억 원 △수산물 59억 원 △가공식품 44억 원 △축산물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사몰 매출이 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급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성과는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입점 업체의 품질 경쟁력 강화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남도장터는 현재 광역자치단체 단일 플랫폼 기준으로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시군 쇼핑몰 연합체제를 본격화하면 운영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질 기준을 높이고, 고객 불만이 반복되는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고, 판매 중단 등 제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 불량, 발주 불이행, 허위 송장 입력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퇴출한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남도장터는 단순한 매출 확대를 넘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전라남도 대표 공공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입점업체 교육과 품질관리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지역 유통 생태계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하반기에도 기상이변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불안과 체감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전 확대와 할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과 더불어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역할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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