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LG U+ 부회장이 자동차 부스 찾은 이유

오다인

| 2019-01-09 16:19:16

하현회 LG U+ 부회장 자율주행차 5G 사업 탐색
스마트시티 시대 차량 내 라이프스타일 살피기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ES 2019 전시장 내 완성차 업체 부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5G 승부수를 자율주행차에서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 등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했다. 방문 취지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을 바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의 발전방향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8일(현지시각) CES 2019 전시장 내 혼다 부스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세이프스왐을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5G는 대용량,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강점을 띤다. 5G는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이라, LG유플러스는 이런 기술의 구현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 부회장은 자율주행차의 모빌리티 연계, 5G 기반의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구체적인 사업 모델과 함께 자율주행차 탑승객의 편의성 향상 기술, 커넥티드카 추진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혼다 부스에서 하 부회장은 이동 수단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주행 플랫폼 '세이프 스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둥근 코쿤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해 자율주행차 내에서 학습, 운동, 업무,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기아자동차 부스에서는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표정이나 심박수를 인식, 감정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을 관람했다. 이에 하 부회장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차량 내 라이프스타일, 실시간 AI 분석을 위해 초저지연 5G 통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한양대와 공동으로 자율주행차에 5G를 접목해 장애물 회피, 경로 변경 운행, 주차 등의 시나리오를 실험했다. 올해는 서울 강변북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포함한 테스트베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차 운행과 동적 정밀지도의 정합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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