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해외예술영화 화제작 3편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6-18 16:28:27
25일 '월간 움프살롱' 진행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는 25일 '월간 움프살롱' 행사에서 해외 예술영화 화제작 '조용한 이주' '콘클라베' '해피엔드' 세 편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 25일 오전 10시 상영작 '조용한 이주' 스틸컷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상영 전 영화 해설,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오전 10시 상영되는 '조용한 이주'는 한국계 덴마크인 '칼'이 입양과 정체성 사이에서 겪는 내적 갈등을 환상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감독 말레나 최는 자신의 입양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계 입양인의 정체성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 ▲ 오후 2시 상영작 '콘클라베' 스틸컷 오후 2시 상영작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 과정을 중심으로 현실과 인간의 욕망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복합적인 인간 군상의 내면을 탐구한다. 이 영화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고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도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예술영화로서는 괄목할 만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저녁 6시 30분 상영작 '해피엔드'는 근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지진과 사회적 억압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두 친구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영화 음악계의 거장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다큐멘터리 연작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감독 네오 소라의 첫 장편 극영화 연출작이다. | ▲ 저녁 6시 30분 상영작 '해피엔드' 스틸컷 움프살롱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움프)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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